종합

경남도, 사파건강생활지원센터 신규 개소

“도시지역 주민 건강증진 돕는다”

 

(정도일보) 경남도와 창원시는 25일 ‘사파건강생활지원센터’를 신규 개소한다고 밝혔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농어촌에 비해 취약 인구가 집중된 도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필요와 요구에 기반을 두고, 주민참여와 지역자원의 협력을 통하여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의 ‘지역보건의료기관’이다.

 

이번에 신규 개소한 ‘사파건강생활지원센터’는 사회기반시설(생활 SOC) 복합사업의 일환으로, 사파동 64-2번지 복합공영주차장 내 연면적 843㎡ 1~2층 규모로 준공됐다. 센터는 인근 지역주민에게 만성질환예방관리, 운동교실 및 금연클리닉 등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현재 경남도는 도내 5개 시군에서 6개의 건강생활지원센터(삼천포, 함안, 주촌,창원진해, 김해동부, 양산동부)를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개소한 창원사파건강생활지원센터 신규 개소로 총 7개소를 갖췄다.

 

아울러, 진주옥봉과 양산서부에 건강생활지원센터 각 1개소를 설치 중에 있으며, 오는 2024년부터 순차적으로 개소할 예정이다.

 

백종철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농어촌에 비해 취약계층이 집중된 도시지역 주민의 보건의료·건강증진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