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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 치매안심센터, 노노케어 참여자 치매조기검진 실시

 

(정도일보) 인천시 부평구 치매안심센터가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 연계해 노노케어 참여자 169명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마쳤다.

 

이번 검진은 검진의 거부감을 낮추고 효율성을 높여 치매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통해 대상자의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치매조기검진은 ‘노노케어’의 돌봄 근로 노인과 돌봄을 제공받는 노인을 대상으로, 7월에는 119명, 8월에는 50명의 검진을 실시했다.

 

‘노노케어’는 질환 등의 사유로 도움이 필요한 노인에게 건강한 노인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노인 간의 유대감도 쌓을 수 있는 사업이다.

 

부평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나온 대상자에게 무료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임상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평가를 통해 치매진단을 받게 되면 협력 병원에 감별검사를 연계하고 ▲조호물품 지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 쉼터 프로그램 등 치매 통합관리서비스 연계 등을 제공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 내 센터들과 연계해 새로운 치매 대상자를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상자가 적절한 치료 및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