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대전서부경찰서, 금융기관 범죄예방 현장간담회 실시

금융기관 책임자와의 간담회를 통한 범죄 재발 방지 방안 논의

 

(정도일보) 대전서부경찰서는 23일(수) 신협 이사장과 실무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기관 대상 강·절도 등 범죄예방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CCTV·비상벨 등 자체 방범시설 추가 설치 및 청원경찰 배치를 포함한 위급 상황 발생 시 대응 매뉴얼 점검, 범죄 취약 요인 공유, 경찰과의 신속한 협력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지난 18일 발생한 은행 강도사건이 금융기관 내 상주 경비인력이 배치되어 있지 않고 상대적으로 소수의 직원이 근무하는 제2금융기관의 보안시스템을 심각하게 보고 유사 범죄의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윤동환 서부경찰서장은 “현재 경찰의 특별 치안 활동과 병행하여 금융기관 등 시민들이 가장 안전해야 할 공간에 대해 경찰이 전반적 점검을 실시하고, 여기에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범죄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