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부안교육문화회관,'초등 디지털 성장교실'수강 학생 자격증 취득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자격증 2개반 운영… 백산초 등 초등생 4명 합격

 

(정도일보) 부안교육문화회관(관장 안홍일)은 미래교육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 '초등 디지털 성장교실'수강 학생 4명(4~6학년)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초등 디지털 성장교실은 지난 3월 6일부터 7월 29일까지 주 1회씩 총 39회 운영됐다.

 

취득한 자격증은 COS(Coding Specialist, 코딩활용능력)과 DIAT(Digital Information Ability Test, 디지털정보활용능력)으로 프로그래밍과 소프트웨어 개발ㆍ활용 역량을 검증하는 시험이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공인자격 DIAT 시험에는 4명이 응시하여 2명 합격했으며, COS 3급 시험에는 2명이 응시하여 전원 합격했다.

 

이번 '초등 디지털 성장교실'은 흥미 위주의 블록코딩 체험과 컴퓨터 단순 조작을 넘어서 실기 위주의 자격증 대비 과정으로 진행되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DIAT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은 “도서관에 다니면서 자격증도 갖게 되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안홍일 관장은 “학생들이 교육문화회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여가 시간을 즐길 뿐 아니라 성취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4차 산업시대에 걸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