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한사랑길봉사단,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취약계층 가구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 펼쳐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은 지난 20일, 한사랑길봉사단의 도움으로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주거환경 개선 사업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른 아침부터 모인 15명의 봉사자들이 대상 가정을 방문하여 곰팡이를 제거하고 벽지 교체, 페인트 시공, 대청소를 하여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변화시켰다.

 

한사랑길봉사단은 매월 꾸준히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대상 가정은 2022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로 집안 가득 곰팡이가 피어 있음에도 장애로 인해 집기 정리가 어려워 생활하기에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다.

 

길남주 한사랑길봉사단 회장은 “곰팡이로 가득했던 집안이 깨끗해져서 뿌듯하다.”라며 “한 분이라도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쁜 마음으로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명희 서둔동장은 “무더운 날씨에 관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봉사해 주신 길남주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