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북교육청, 사이버 위기 대응역량 키운다

21~24일까지 사이버공격 대응훈련… 단계별 위기대응 태세 점검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사이버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전북교육청은 교육(행정)기관의 사이버 위기 발생 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21~24일까지 ‘사이버공격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기간 중 사이버 위기 경보가 관심·주의·경계·심각 등의 단계로 발령되며 각 단계별 위기 대응 태세를 점검한다.

 

훈련은 도상훈련, 전산망 침투·대응 훈련, 해킹메일 대응 훈련 등으로 진행되며, 특히 해킹메일 대응 훈련은 도교육청 간부급을 대상으로 실시해 관리자들의 사이버 위기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한다.

 

해킹메일 대응 훈련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해킹메일을 실제 발송 후 열람·신고 등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오는 25~26일에는 전라북도교육청미래교육원 주관으로 ‘2023년 교육정보시스템의 장애대비 모의 훈련’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나이스(NEIS), K-에듀파인 시스템의 재난 및 정전, 화재 등의 장애에 적극 대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도교육청 각 부서장들의 사이버공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사이버공격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해 안전한 보안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면서 “전북교육청은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사이버공격에 대비하고, 최고 수준의 정보보안 대응력을 갖춰 안전한 디지털 업무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