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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1동 독지가 ‘윤의순 CJ엠디원 과장’ 무더위를 이겨낼 포장 삼계탕 150개 전달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17일 독지가 윤의순(58)씨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포장 삼계탕(800g) 150개를 영통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주)CJ엠디원 소속으로 홈플러스 영통점에 근무중인 윤 씨와 영통1동 맞춤형복지팀의 인연은 지난 몇 년간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명절 지원 물품 등을 구입하며 시작됐다.

 

윤씨는 평소 저소득 가정 후원에 관심이 많아 복지관에 꾸준히 기부해왔으며 작년 380만원 상당의 식품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영통1동을 위해 물품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관호 영통1동장은 “우리 동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무더운 여름날 기부해주신 보양식을 통해 많은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길 바란다.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