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천안동남경찰, 다중밀집지역 범죄예방을 위한 ‘주민愛 한걸음’ 합동 순찰 나서

다중밀집지역 대상 주민·경찰 치안공동체 합동순찰

 

(정도일보) 천안동남경찰서에서는, 8월 16일 19:00경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 소재 봉명역 일원에서 잇단 흉기 난동 사건 이후 모방 범죄 차단 및 주민 불안감 해소 차원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다중밀집 지역인 가시적·예방적 순찰을 시행했다.

 

이날 범죄예방 캠페인에는 천안동남경찰서 일봉지구대 대장을 비롯한 일봉지구대 경찰관과 봉명동 안심 순찰대, 일봉 자율방범대 등 30여 명이 참여하고, 경찰순찰차 3대, 자율방범대 순찰차 1대 등 4대가 동원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천안동남경찰서에서 발행한 교통사고 예방, 전화금융사기, 여름철 안전사고 등 범죄예방 담은 치안소식지 300여 매 와 봉명동 주민자치회에서 준비한 가정용 의약품 보관 상자 100여 개를 나누어 주면서 흉기 소지자, 거동 수상자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홍보했다.

 

이번 야간 합동 순찰은 다중밀집 장소에서의 범죄 및 무질서를 예방하기 위해 봉명역, 순천향병원 등 곳곳을 순찰했으며 가시적 순찰활동을 통해 지역주민 불안요인을 사전에 해소 등 지역주민 체감안전도 상승을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 일봉지구대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봉명동 안심 순찰대와 공동체치안을 활성화 하고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합동순찰을 전개하고 학생들의 안심 학교길 지킴이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