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임실군이 지난 12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임실지역 청소년 및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석한 가이아나, 카보베르데 학생 20명을 포함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스포츠 활동 및 민속놀이에 참여하여 신체단련 및 자기개발 향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3년 제4차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다 함께 신나는 여름 운동회”란 주제로 여름을 맞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스포츠 활동으로 포켓볼, 탁구, 댄스, 팔씨름 및 민속놀이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체력과 함께 재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9~24세 청소년 모두가 참여하고,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청소년 카페에서는 팝콘과 음료수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가한 박준영(관촌중학교) 학생은“여름방학 동한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는 청소년 행사가 이루어져 기뻤고, 다른 나라 친구들과 함께하여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 좋았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평소 학교생활과 일상생활로 인해 적은 신체활동 기회를 가진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체력과 함께 재미와 즐거움을 느끼며 또래들과 호흡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청소년들의 상시적 공간 제공과 문화적 감수성 및 신체 역량 증진하기 위하여 청소년 어울림마당 등 문화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운영(평일 09:00∼21:00, 토요일 09:00∼18:00)되고 있으며, 청소년문화의 집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은 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