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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학생수학동아리 진로체험캠프 개최

11~12일 고등학생 대상… 수학적 활동과 진로탐색 기회 마련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고등학교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 증진을 높이고, 학생수학동아리 활동 사례 공유의 시간을 마련했다.

 

전북교육청은 ‘2023년 전북 학생 수학동아리 진로체험 캠프를 ’를 11~12일 전주비전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고등학교 수학동아리 학생 100명과 포항 유성여고·수원 화홍고·안성 안법고·인천 인제고 등 타시도 수학동아리 학생연합 15명이 참여해 수학이 기반이 되는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전북 수학교육 자료편찬연구회 교사들이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학교별 수학동아리 활동 사례 공유 △수학적 문제해결을 통한 수학 골든벨 △수학 관련 진로 탐색 교육 및 모둠별 과제탐구 활동 등으로 운영됐다.

 

신청자들의 학년과 성별을 고려해 6인 1모둠으로 구성해 모둠별 문제를 해결하면서 수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것이 핵심이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수학캠프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수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자발적 학습 동기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열정을 키우고, 수학 관련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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