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북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에 박차!

전라북도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 사업 10개 추진단체와 3개 연계 기관 참여하여 워크숍 개최

 

(정도일보) 전북도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전라북도 마을미디어 네트워크 중간 공유 워크숍’을 11일 완주 쇼설굿즈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2023년 전북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 지원 사업’선정 기관 및 미디어 단체,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마을미디어 전문가 주제발표와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전라북도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 지원 사업’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단체 간 상호협력 체계를 형성하는 교류의 장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손주화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이‘농촌마을공동체 미디어 활성화 방안’을 소한명 남원시농촌종합지원센터 사무국장이‘전북형 주민중심의 농촌미디어 콘텐츠 강소도시 남원’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농촌지역의 미디어 활동 진입 장벽을 낮춰 대중화를 앞당기고, 다양한 미디어 매체를 활용해 마을공동체미디어 역할을 적극적으로 알려 마을공동체의 건강성을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의견이 제시되어 워크숍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석자들은 △마을공동체미디어 운영 및 활성화 방안 △전북형 농촌미디어 콘텐츠 발굴 △마을미디어 네트워크 강화 등 농촌마을 공동체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주제로 열띤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관계자는“미디어 사업의 기반이 약한 농촌에서 마을공동체미디어 사업을 추진하기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며, “전라북도의 성공적인 마을공동체미디어 사업을 위해서는 전문가 육성, 지속적인 미디어 교육, 관련 단체 간 네트워크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성이 전북도 농촌활력과장은“전라북도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시는 참여기관 및 관련단체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이번 워크숍을 통해 제안해 주신 다양한 의견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농촌미디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