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경남교육청, 학교 도서관, 미래교육의 변화를 이끌다

경남교육청, 도서관 담당자 300명 대상 역량 강화 연수

 

(정도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10~11일 학교 도서관 담당자 300명을 대상으로 본청 공감홀에서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의 주제는 ‘학교 도서관, 미래교육의 변화를 선도하다’로 새롭게 변화하는 교육정책과 미래교육의 중심에서 학교 도서관의 중추적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연수는 초등 과정과 중등 과정으로 이틀에 걸쳐 △좋은 삶을 위한 문해력 △뻔하지 않은 책 놀이, 책을 소개하는 동영상(북 트레일러) △다양한 독서동아리 기획과 운영 등으로 진행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매체 이해력(미디어 리터러시)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매체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인 매체 이해력에 대한 연수를 통해 독서교육을 어떻게 바꾸어야 하는지를 고민했다.

 

또 학생들이 독서에 흥미를 띄고 유도하는 방법으로 책의 내용이나 흥미로운 부분을 동영상으로 소개하는 법을 익혔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책 관련 활동인 독서동아리는 학교 도서관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학교 도서관 담당자는 “이번 연수는 평소 관심이 있었던 주제로, 특히 학교 도서관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북 트레일러 방법을 관심 있게 배웠다”라면서 “학교 도서관에 꼭 적용해 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중화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도서관 담당자들의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면서 “학교 도서관이 미래교육과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의 중심 공간이 되도록 정책적으로 지원을 아낌없이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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