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8월 16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제교원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1차 보신각집회 집행부(대표 고요한), 교사노동조합연맹(대표 김용서), 새로운학교네트워크(대표 박진홍), 실천교육교사모임(대표 김승호), 전국교직원노동조합(대표 전희영), 좋은교사운동(대표 현승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대표 정성국) 등 7개 교원단체 대표와 조희연 협의회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참여하여 지난 서이초 사건으로 촉발된 현 사태에 대한 상황 인식을 공유하고 교육활동보호 대책과 관련한 주요 교원단체의 요구사항 등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교원단체는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보호할 수 있는 아동학대처벌법 및 아동복지법, 초중등교육법 등 법률안 개정, ‘(가칭)정서행동위기학생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한 정서행동위기학생 진단 및 치료요청 권한 학교장 부여, 무분별한 민원으로부터 교사를 보호할 수 있는 ‘학교민원관리시스템’ 구축,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력 및 예산 지원 등을 요구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정도일보)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소래초등학교, 시흥시와 함께 지난 8월 1일“소래초등학교 복합시설 운영 및 관리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소래초 복합시설은 2018.7. 학교시설복합화사업 업무협약(소래초-시흥시)을 시작으로 2022.2. 착공, 2023.7. 준공으로 2023.8.18. 소래너나들이로 개관할 예정이다. 이번 운영 및 관리 협약은 지난 2021년 12월 30일 “소래초등학교 복합시설 설치에 관한 업무 실시 협약”의 일환으로 학생과 지역주민 생활에 필요한 교육·문화·복지등 학교복합시설 운영 및 관리주체를 명확히 하여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운영함에 목적이 있다. 100여 년 전통과 역사성이 있는 소래초등학교는 마을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체험교육이 필요했으며, 학교 주차장이 후문 쪽에 있어 학생 보행 동선과 차량 동선이 혼재되어 학생 통학 안전위협 및 지역특성상 지속적인 주차장 부족에 따른 주민 불편이 항시 존재하고 있어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소래초등학교 복합시설은 연면적 5,802.53㎡에 생활문화센터, 작은 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지하주차장(136면)이 설치되
(정도일보) 시흥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3 시흥이룸학교 학생 주도 프로젝트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기획워크숍이 길잡이교사 9명, 시흥 관내 초.중.고등학생 60여명의 참여로 진행됐다. 기획 워크숍에서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에 이르는 학생 및 학교밖 학생들 중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를 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제 나눔 및 팀 구성, 팀별 길잡이교사 매칭이 진행됐다. 시흥교육지원청은 미래사회를 살아나갈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배움을 주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학습자주도성을 기르는 중요한 방법으로 프로젝트 활동에 주목하고 이를 지원하는 활동들에 주목해왔다. 그 일환으로 2023학년 2학기 경기이룸학교 시흥지역 도전형(=학생주도 프로젝트 활동) 활동을 기획하여 7월 한 달간 학생을 모집하고, 학생들을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을 담당할 길잡이교사 9명을 선발했다. 이날 기획워크숍에서 학생들은 평상시 본인이 도전하고 싶었던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젝트 주제를 중심으로 팀을 구성했다. 대주제를 활동적인 소주제로 구체화시키고 비슷한 주제를 선택한 학생들과 팀을 만든 후 이를
(정도일보) 충청북도교육청은 제천시 고교 평준화 여론조사 계획을 확정하여 16일 공문으로 안내했다고 밝혔다. 안내된 내용에는 여론조사 관련 일정 및 대상자 명부 작성, 투표 방법 등이 담겨 있다. 여론조사는 오는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하며, 참여 대상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제천 관내 초6·중1·중2 학생 및 학부모 1인, 초·중·고 교원, 초·중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제천시 지역구 도의원 및 시의원 등이다. 학생과 교원은 재학교와 소속교에서 여론조사에 참여하며, 학부모는 학교로부터 여론조사 질문지를 받아 찬·반 여부를 표기 후 학교로 제출하면 되며, 학교운영위원회 지역위원이나 도·시의원은 여론조사기관으로부터 여론조사 질문지를 받게 된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문업체에 위탁하여 실시하며, 도교육청은 이번 계획을 16일 학교장 설명회, 18일 교감 설명회 및 학부모 설명회를 통해 세부 사항을 자세히 안내하고, 오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평준화·비평준화 관련 정보 제공을 위해 제천 관내 초·중·고 43교에도 방문 설명회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최근 지역내 평준화 시민연대
(정도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미래교육원에서 16일 ‘2023년 미래교육국제콘퍼런스’을 열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날 개막식에서 ‘대전환 시대 미래교육 전망과 경남교육의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박 교육감은 특강에서 다섯 가지의 교육 대전환 방향으로 △‘교육’ 특성을 공공재(public goods)에서 공동재(common goods)로 재정의 △인간상을 홍익인간(弘益人間)에서 생태적 인간으로 구체화 △보편교육의 질적 강화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학습 플랫폼 구축 △생태전환교육 내실화 등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 덧붙여 박 교육감은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첫째, 포용적 교육 플랫폼을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 둘째, 디지털 능력과 인간적 능력을 어떻게 조화할 것인가? 셋째,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 체계’를 어떻게 선진화할 것인가? 등 세 가지 핵심 과제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방향을 제시했다. 박 교육감의 특강 후에는 미네르바 스쿨 총장 ‘벤 넬슨’의 기조 강연이 이어졌다. 벤 넬슨은 ‘인공지능(AI) 그리고 교육의 대변화’라는 강연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에 특정 계층을 위한 교육에서 벗어나 소외되거나 주변
(정도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8월 31일까지 ‘전남교육 손글씨 공모전’을 열고, 작품을 모집한다. 공모전은 청소년 부문과 성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남 지역 학교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가족 뿐 아니라 관심있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남교육 슬로건인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과 자신이 좋아하는 책의 구절(30~50자)을 자신만의 개성 있는 손글씨로 적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필기구는 흑색 볼펜만 가능하며 연필·붓 등은 사용할 수 없다. 시상은 부문별 3개 작품을 선정하며, 작품당 5만 원 상당의 상품을 증정한다. 특히 선정된 글씨 중 1종을 컴퓨터 서체로 개발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미지 정체성을 강화하고, 교직원들의 저작권 고민 해결을 위해 올해 전용서체 개발에 나선다. 지난해 마스코트 공모 사업에 이은 ‘전남교육 브랜드화’ 사업의 두 번째 프로젝트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전·보고회·이벤트 등을 펼쳐 교육가족 및 도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김학주 홍보담당관은 “전용서체가 개발되면
(정도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은 8월 11일과 16일 화순하니움스포츠센터에서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한 ‘학교급식관계자 직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의 조리사 762명 및 영양(교)사 747명이 참여해 학교급식의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서로 존중하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급식의 먹거리 안전성은 학교 구성원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부분인 만큼, 이날 연수는 급식관계자들의 위생관리 직무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식중독 등 위생사고 예방을 위한 실제적 관리 방안, 위생관리 우수 사례 공유, 수산물 등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 방법 교육 등이 이뤄졌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서 늘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식중독 사고 없는 건강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교육부는 8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Study Korea 300K Project)’을 발표한다. 교육부는 ‘유학생 30만 명 유치를 통한 세계 10대 유학강국 도약’을 목표로 동 방안을 마련하고, 우리나라가 글로벌 교육선도국가의 행렬에서 앞서나가기 위해 유학생 유치-학업‧진로 설계 등 단계별 전략을 제시했다. 1 유학생 유치 관문을 혁신적으로 확장한다. 먼저, 광역 지자체 단위로 ‘해외인재특화형 교육국제화특구’를 지정하여, 지역 발전 전략과 연계한 해외인재 유치‧학업‧취업연계 등 단계별 전략을 수립토록 한다. 아울러, 해외 한국교육원 내 ‘유학생유치센터’ 설치 추진을 통해 현지의 유학 수요를 발굴하는 등 유학생 유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한편,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개편을 검토하고, 대학 학사제도 등 대학의 유학생 유치를 제약하는 규제 걸림돌을 지속적으로 혁파한다. 2 지역맞춤형 전략으로 지역산업에 필요한 유학생을 유치한다. 대학-지역기업-지자체가 함께 ‘해외인재유치전략전담팀(TF)’을
(정도일보)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7~22일 오후 5시~6시30분 조선대 지역인문학센터와 함께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음악으로 떠나는 글로벌 리더 세계여행’ 강좌를 광주학생예술누리터에서 진행한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음악을 통해 아이들의 글로벌 리더로써 역량을 키우고 부모와 자식 간의 정서적 교감과 감정의 벽을 허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여러 음악가의 강의를 통해 서양음악의 발상지인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등 음악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유럽 클래식 음악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우선 17일에는 소프라노 김선희 조선대 외래교수가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을 주제로 강연한다. 다음날인 18일 강연에서는 피아니스트 박은식 전남대 교수가 ‘독일음악의 전통과 루드비히 반 베토벤’라는 주제를 통해 베토벤 소나타를 통해 독일의 음악적 특성에서 관해 알려준다. 21일에는 지휘자 김병무 호남신학대 교수가 ‘러시아 음악의 계보를 잇다’란 주제로 러시아 민요와 유명 음악가에 대해 개괄적으로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변욱 지휘자가 ‘베를린의 울림’을 주제로 베를린필하모니에 대해 소
(정도일보)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7월까지 진행한 상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빛고을 교육과정·수업·평가 연수’에 대해 참여한 교사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16일 밝혔다. 연수 참가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96.3%(5점 척도 4.8)의 높은 만족도 결과를 보였다. ‘매우만족’의 결과는 83%였고 ‘만족’이 15%이다. 조사는 개별 강좌 종료 후 설문지를 통해 이뤄졌으며 연수에 참가했던 30개 고등학교 교사 71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빛고을 교육과정·수업·평가 연수단’이 학교 현장의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수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직접 찾아가 이뤄졌다. 상반기에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챗 GPT 활용 융합교육 실천 방법, ▲교과 연계 융합수업 디자인, ▲다양한 컨텐츠 활용 수업 사례, ▲ 교과 과정 중심 평가와 기록, ▲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 ▲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 등 44주제 89강좌, 158시간이 운영됐다. 광주동신여고 A교사는 ‘챗 GPT 활용 융합교육 실천 방법’을 수강한 후 “지금까지 미래교육에 대해 막연하게 알고 있었다. 구체적인 자
(정도일보) 교육부는 8월 16일, 지방시대위원회 대회의실(세종)에서 성공적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7개 시도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17개 시도 담당 국장, 시도 라이즈센터장, 지방시대위원회 기획단장, 교육부 및 시도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7개 라이즈 시범지역의 구축 성과 및 지역 라이즈 기본계획 방향을 공유하면서 추진상의 애로사항과 해결 방안을 협의하고, 2025년 17개 시도 라이즈 전면 실행을 위한 교육부-시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라이즈 시범지역은 그동안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도청・시청의 전담부서 정비, 지역 라이즈센터 지정 등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발전전략과 연계한 지역대학 지원을 위해 교육부 라이즈 상담팀(컨설팅단)과 협력하여 라이즈 계획(2025~2029) 수립을 위한 정책연구 용역 등을 추진해 왔다. 교육부는 지역 주도의 대학지원이 차질 없이 실행될 수 있도록 7개 라이즈 시범지역에 교육개혁지원관을 파견하여 교육부와 시도 간 소통을 강화하고, 시
(정도일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8월 17일 9시부터 9월 14일 18시까지 2023학년도 2학기 2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이번 2차 신청 기간에는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 및 1차 신청을 놓친 재학생이 국가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2차 신청 마감 후에는 더 이상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이 불가하니 반드시 기간 내에 신청해야 한다. 국가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모바일 앱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마감일인 9월 14일에는 18시까지만 신청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국가장학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전화 상담 또는 각 지역의 재단 센터(청년창업센터·지역센터)에 방문하여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정도일보)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치료지원실에 내방하는 치료지원대상자 18명을 대상으로 8월 16일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공주산림휴양마을’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8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3주간 운영하고 있는 ‘치료지원실 여름방학프로그램’의 하나로, 7월 14일 사전답사를 통하여 학생의 안전성, 휴식 장소, 화장실, 이동 동선 등을 꼼꼼히 점검하여 체험학생 18명, 지원교사 15명, 자원봉사자 2명, 총 35명이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마쳤다. 프로그램 내용은 사계절 썰매장에서 튜브에 앉아 경사로를 내려오는‘물썰매 타기’와 전문 강사 지도하에 참나무 숲에서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밧줄을 이용해서 나무에 오르는‘트리클라이밍’, 마지막으로‘목재문화체험장 시설 관람’ 및 목공소에서 목재로 자신만의 ‘피리 목걸이 만들기’로 다양하고 알차게 구성했다. 자연 속에서 체험하는 다양한 활동은 개별 학생이 직접 몸으로 느끼고 체험하면서 대근육 및 소근육의 협응과 감각통합, 발달에 대한 자극을 적절하게 제공하고, 이러한 경험들이 쌓여 긍정적인 피드백과 성취감을 느낄
(정도일보) 경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8월 16일 학생교육지원관 치료지원실 및 삼성현역사문화관 세미나실에서 경북 남부권역(경산, 영천, 청도, 의성) 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사 및 치료사 20여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2023년 상반기 특수교육지원센터별 운영 평가 및 하반기 운영 사업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경산, 영천, 청도, 의성 각 센터별 운영 현황, 지역별 우수사례 발표 및 사업 공유,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개선 및 활성화 방안 모색, 질의 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남부권 거점인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의 각종 행사나 연수를 그 동안 타 지역 센터가 이첩하여 사업을 안내했지만, 지난 7월 사업부터는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가 남부권 특수학급 배치교에 바로 공문을 시행하여, 단위학교 교사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사의 업무를 경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오후에는 삼성현역사문화관 세미나실에서 삼성현중학교 엄상탁 선생님이 순회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미술활동을 주제로 장애학생에게 활용 가능한 수업팁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김호상 경산특수교육지
(정도일보)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는 8월 8일~11일 부항댐 주변지역 초‧중학생 7명을 대상으로 2023 부항댐 주변지역학생 해외문화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해외문화체험학습은 한국수자원공사 김천부항댐지사의 후원으로 일본 관서지방(오사카, 나라, 고베 등)을 중심으로 실시했는데, 호류지 등 일본의 종교 경관 및 세계문화유산 답사와 함께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우리나라와 일본의 상호 관계 이해 및 문화 다양성을 함양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또한 사람과 방재센터 등의 체험학습을 통해 자연재해 이해와 함께 안전한 생활을 위한 자세와 지적 역량을 함양하는 활동을 했으며, 나카노시마 수변 공원 및 마이시마 소각장 견학 등을 통해 자연환경과 인간생활의 다양한 상호 관계와 환경 감수성을 키우는 활동을 겸했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공현주 교육장은 “이번 문화체험학습을 통해 김천부항댐 주변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하고,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창의융합적 사고력과 공동체 역량을 갖춘 올바른 세계시민으로 자라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