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부천교육지원청, 『마음소리』 인성교육 통합 지원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마음소리』 프로젝트 본격 가동

 

(정도일보) 부천교육지원청은 인성교육 통합 관리와 종합 지원을 위해 인성교육협의체를 구성하고,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마음소리』 인성교육 시즌Ⅰ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학생들의 마음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교실,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하고 상호 협력하는 지역단위 인성교육 종합지원 체제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부천 『마음소리』 시즌Ⅰ에서는 3개 프로젝트 ▲ “인성! 함께!”교육공동체 대상 인성 공감 릴레이, 교사 대상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공모, 공감과 치유를 통한 ‘행복한 나’ 만나기 프로그램 ▲ “인성! 함성!” 가족과 함께하는 인성 High Clear 배드민턴 대회, 신나는 키즈런(Kid’s Run) 육상대회 ▲ “인성! 공감!”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둘레길 기행, 재래시장 탐방 등으로 운영된다.

 

1부 ‘인성은 ( ) 이다. 왜냐하면 ( ) 이기 때문이다.’를 주제로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의 시대적 가치를 담은 인성 마인드 소개, 추후 시상 및 전시, 인성 굿즈 제작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의 인성에 대한 가치 덕목 내면화를 꾀한다. 접수 마감은 8월 18일까지이며, 링크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현재 학생, 교직원, 학부모 4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9월부터 공감과 치유를 통한 ‘행복한 나’ 만나기 프로그램으로 학급 단위 신청을 받아 인성교육 전문강사를 파견하여 담임교사와 협력수업 형태로 현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인성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교원 대상으로 부천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콘텐츠) 개발 공모를 통해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2부 가족과 함께하는 『마음소리』에서는 10월 중 부천대학교 체육관에서 가족친화적 인성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가족 내 소통 문화를 만들기 위해 중, 고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배드민턴 복식, 사제동행 복식 배드민턴 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키즈런(Kid’s Run) 육상대회로 허들 왕복릴레이, 스피드 레더, 지구력 레이스, 크로스홉, 전방 스커트 점프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부천 가족 『마음소리』 한마당을 준비하고 있다.

 

3부 가족과 함께하는 『마음소리』에서는 10월 매주 토요일 ‘가족 심리 회복’프로그램으로 도시숲길(괴안, 범박, 옥길), 마음이음길(고강), 소사내음길(송내, 심곡본, 소사본), 원미마실길(심곡, 소사, 원미) 등 문화둘레길 기행, 코스별 재래시장 탐방 등 가족 심리 회복, 가족 친화적인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부천교육지원청은 경기인성교육모델을 바탕으로 부천만의 인성교육 생태계를 구축하여 학교폭력 및 위기관리 학생 관리 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 확산, 관내 모든 학생들의 인성 역량 함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미래사회를 대비하여 인성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학교 단위의 정서, 심리적 인성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교육지원청 차원의 통합적 지원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은 “코로나19로 3년 동안 학생들의 정신이나 마음의 성장 지체가 심했다. 이에 교육공동체 모두의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실효성 있는 인성교육 추진으로 교육공동체 모두의 행복을 추구하는 인성교육을 펼쳐나가겠다.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마음소리』 프로젝트를 마련하여 학생들의 내적 근육 성장과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현장에서 인성교육이 잘 이루어지도록 입체적, 통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