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충북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부설영재교육원, 한 단계 성장하는 융합 캠프 성료

2023학년도 자연과학교육원부설영재교육원 융합캠프

 

(정도일보)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태선)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2023학년도 부설영재교육원 학생 145명을 대상으로 포항공과대학교 및 경주 일원에서 융합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평소 개별적으로 방문하기 어려운 기관에서 다채로운 인성‧리더십, 융합탐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에서는 스마트 반도체‧나노과학실 프로그램을 통해 반도체와 미래기술, 반도체 및 나노 기술에 대해 탐구하고, 급변하는 미래 세상에 대비해야 할 것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을 방문하여 미래를 향한 도전에 함께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융합캠프는 융합탐구 교육 이외에도 ▲경주 역사 문화 탐방 ▲학생들의 동기부여와 리더십 함양을 위한 리더십 캠프 ▲경주 발명체험교육관 방문 등 다양한 체험‧교육 활동으로 운영됐다.

 

김전환 융합인재부장은 “그동안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영재교육원에서 열심히 탐구하고 공부한 과정을 통해, 이번 숙박형 융합 캠프로 현장의 다양한 체험을 함으로써 한층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아 좋았으며, 앞으로도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내실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자연과학교육원부설영재교육원에서는 이번 융합캠프 외에도 ▲교과 심화 주제 탐구 ▲고려대 학습플랫폼을 활용한 자기주도 문제해결 학습 ▲현장체험학습 ▲토크콘서트 등 학생들의 재능을 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역량중심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