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전교육청 초등 대전늘봄학교, 문화예술·미래역량 중심으로 방과후학교 활성화!

산흥오케스트라-호주한국 연합 윈드 오케스트라 합동 공연

 

(정도일보)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초‧중‧고 학교별 특성을 반영하여 문화예술 감수성 신장과 미래역량을 기르기 위한 방과후학교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학년도 문화예술·미래역량 중심 방과후학교는 초등 대전늘봄학교를 포함하여 단위학교형 방과후학교 28교(초 12교, 중 11교, 고 5교), 거점형 방과후학교 4교(산흥초, 대전선암초, 동명중, 대전성모여고)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 중 산흥초등학교는 초등 대전늘봄학교로 학교의 특색 교육활동인‘산흥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다. 전교생이 참여하는 ‘산흥오케스트라’는 문화예술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과 감성을 성장시키는 발판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거점형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중1~중3) 중 희망학생이 참여하여 초등학교에서 경험한 문화예술 역량이 단절되지 않고 청소년기로 연결되어 학생들의 미래 자산이 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정기 연주회를 개최하고 각종 음악제에 참여하여 좋은 성과(제8회 대전청소년음악제 대상 등)를 올리고 있으며 2023년 8월 9일 오후 5시 호주 한국 연합 윈드 오케스트라단(Australia Korea Wind Orchestra)을 초대하여 동구청소년자연수련원에서 합동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산흥오케스트라의 Pixar Movie Magic 공연을 시작으로, 호주한국 연합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이어지고 산흥오케스트라와 호주 한국 연합 윈드 오케스트라의 It Had Better Be Tonight 합동공연으로 마무리됐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지역자원을 활용하여 학생이 문화예술활동 전 과정에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희망하는 학생들이 양질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