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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헌 교수, 정학봉행(正學奉行) 강조한 '창의인간' 출간

"끊임없는 학습과 토론, 입체적 사고와 올바른 판단력으로 미래 희망 개척해야"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남주헌(세명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박사가 6번째 저서로 인공지능 시대 생존과 성장을 위한 '창의인간'(도서출판 미학사) 책을 출판했다.  

 

창의인간(315쪽)은 5장으로 구성됐다. 먼저 1장은 창의인간의 문제 인식, 2장은 불확실성 시대 창의인간, 3장은 창의인간 걸림돌, 4장은 질서 파괴로 창의인간, 5장은 창의인간 역량 <감>・<꼴>・<짓>으로 엮었다.

 

남교수는 저서에서 창의인간의 덕목으로 바른 사고와 판단 그리고 끊임없는 학습을 통해 나아가야 한다는 ‘정학(正學) 정신과 인간의 고유성을 찾아 공존과 공생을 위해 작은 것이라도 행하는 봉행(奉行)이 있어야 한다는 정학봉행(正學奉行)을 정신을 주장하고 있다. 이 정신을 바탕으로 창의적 사고로 실천하는 사람이 미래를 선도한다.”고 강조한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사물인터넷(IoT) 시대를 맞이하여, 저자는 “시스템과 서비스의 자동화로 우리의 일자리는 점점 사라지고 있다. 반면 첨단 기술은 가상과 현실이 교차하는 메타버스 세상을 만들어 새로운 기회의 세상을 만들고 있다.”고 강조하며, 잉여인간이 될 것인가? 창의인간이 될 것인가? 냉철한 판단과 실천이 있어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

 

저자는 "창의인간으로 역량을 갖추기 위해 비옥한 토양을 위한 〈감〉을 만들고, 디지털 환경에 맞는 〈꼴〉을 만들어 지구촌 환경과 인공지능 시대 존재 이유를 찾아가는 가치의 〈짓〉을 만들어 가야 한다"면서 “지역적이며 단선적 사고로 철 지난 청사진을 펼쳐놓고 확성기로 외쳐서는 미래가 없고, 끊임없는 학습과 토론, 입체적 사고와 올바른 판단력 그리고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고 세계시민으로 나아가야 내일이 있고 희망이 보인다.”고 강조했다.

 

 

저자 남주헌 교수는 디자인적 사고와 방법론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 증진 방법과 창의적 문제해결 및 경험학습을 연구하고 있다. 사회봉사로 초·중·고등학교에서 20년간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기부 활동을 하며 경기도지사 공로상과 경기도교육감 표창장,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공로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경희대학교에서 디자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서울특별시 디자인지원센터장과 (사)한국디자인정책개발원장을 역임했으며 경기교육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과 경기도 홍보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세명대학교 인문예술대학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대통령 자문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과 창의인성교육문화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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