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전교육청, 제6호 태풍 ‘카눈’대비 긴급 상황판단회의 등 선제 대응 체제 돌입

학생안전 확보와 시설물 점검 등 선제적 대응 강조

 

(정도일보)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제6호 태풍‘카눈’이 대전 지역을 관통할 것을 대비해 8월 8일 오전,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학생 안전과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사항을 학교와 각 기관에 전달했다.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출입 금지, 창문 잠금장치, 이동 시설물 사전점검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하고, 현재 개학한 학교는 학교장이 등·하교 시간 조정, 단축 수업, 원격수업 전환 등 탄력적인 학사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도록 했다.

 

또한 학교 안전이 확보되고, 등·하교 시 보호자가 동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초등 돌봄교실·방과후과정을 운영하도록 하고, 학사 운영 조정 시 학생 및 학부모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하도록 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상황 단계에 따른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고, 태풍의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여 비상 체계에 따른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및 교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선제적 대응으로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