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충북교육청-청주시 체육종목별 발전협의회 소통간담회 실시

 

(정도일보)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오전, 본관 2층 회의실에서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청주시 체육종목별 발전협의회와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청주시의 체육종목별 발전협의회 회원들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청주시 체육종목별 발전협의회 회원들은 ▲학교체육에 대한 학부모 인식 전환을 위한 홍보 강화 ▲학생 엘리트 체육 활성화를 통한 성인 체육 활성화 방안 마련 ▲학교체육관 개방 확대 및 부대 시설 이용 요청 ▲학생 엘리트 선수의 타시도 유출 방지 대책 수립 ▲생존수영교육의 중‧고등학교 확대 ▲특수학교(급) 체육교사의 업무 경감 ▲장애학생 체육활동 지원 강화 ▲스포츠클럽 전담교사 인센티브 부여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다양한 체육종목 개설 등을 요청하며 학교체육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눴다.

 

이에 윤건영 교육감은 “올 하반기에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1인 1기, 1교 1기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며, 내년에는 학생과 어른들이 함께하는 체육대회, 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몸활동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학생들의 수요와 흥미에 맞는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도 기르는 활기찬 학교로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과 청주시 체육종목별 발전협의회는 학교체육 발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소통간담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학생들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과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