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북-경기 청소년들 전북문화체험으로 하나된다!

전라북도-경기도 상생발전 업무협약 후 첫 청소년 문화교류

 

(정도일보) 전라북도와 경기도 청소년 40여명이 전라북도 지역문화와 청소년 활동에 대한 독창성과 특색을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전라북도와 경기도는 지난 1월 17일 양 지방정부의 도민들 삶의 질 향상 및 지속 가능한 공존공영을 위해 8건의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중 전북-경기 청소년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번 청소년교류 활동은 8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전북 부안과 군산 일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첫째 날은 부안청소년수련원에서 서로를 알아가기 위한 게임과 체육활동을 진행하고, 두 번째 날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방문, 근대문화거리 탐방 등 지역문화체험이 이루어지며, 마지막 세 번째날은 청소년특화시설인 부안청림천문대에서 반사망원경과 보조망원경을 이용하여 행성, 은하, 성단, 성운 등을 관측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된다.

 

전라북도-경기도 청소년교류 활동을 통하여 전라북도의 역사, 전통, 문화 등 다양한 체험으로 경기도 청소년들에게 전라북도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고, 지역 간 우의를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자 모집에 신청했던 청소년은“다른지역의 청소년들과 만나 함께 활동하며 사회성, 협동심을 키우고 추억을 만들며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박현규 전라북도 교육협력추진단장은“서로 다른 지역문화체험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하며 사회성을 기르고 청소년 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간 청소년들의 문화체험 교류활동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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