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서울대학교 사범대학교 교육봉사 업무협약 체결

도서관·평생학습관(강서·고척·동작·영등포), 서울대학교 예비 선생님들과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대학생 멘토링 사업 추진

 

(정도일보)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도서관·평생학습관(강서·고척·동작도서관, 영등포평생학습관)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학장 강준호)과 8월 7일 오후 3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어린이·청소년 진로 및 독서교육을 위한 교육봉사’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의 독서 기반 자원과 서울대학교 교육봉사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어린이·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고, 도서관-지역사회-대학의 교육공동체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어린이·청소년의 진로 및 독서교육 지원을 위해 지역 공동체 발전사업 추진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예비 교육자의 전문성 향상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본 협약을 바탕으로 2023년 9월부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학생들이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4개관)에서 ‘어린이 도서관학교: 초등 교과 연계 독서 멘토링’을 운영 예정이다.

 

‘어린이 도서관 학교’는 방과 후 교과 학습을 지원하고자 어린이 서비스 운영방안 T/F를 구성해 신설한 독서프로그램으로, 주요 내용은 △교과서 수록 도서 함께 읽기 △교과 연계 도서를 활용한 강의·독서토론 등이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이 어린이에게 맞춤형 독서를 지원하고, 예비 선생님들에게 현장 교육봉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