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전라북도,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 추진!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체계 강화

 

(정도일보) 전라북도가 최근 무더위로 인한 노인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도내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폭염 피해예방 및 신속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취약노인 보호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폭염특보 발효시 도내 각 시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 3만 8천여명에 대해 생활지원사 2,300여명을 중심으로 비상연락망 등 비상대비 체계를 구축해 폭염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안전 확인이 이뤄진다.

 

또한,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혹서기 안전확인 안내, 응급처치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해 폭염특보 발령 시 안부전화를 하고 이상징후가 발생하면 즉시 방문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이 경로당 등 도내 5,356개소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방송, 반상회보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무더운 시간대(12:00~17:00)에는 밭일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송희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 노인을 보호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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