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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간부공무원 호우 피해복구 구슬땀!!!

 

(정도일보) 신원식 전라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을 비롯한 농생명축산식품국 5급 이상 간부공무원 30여명은 지난 7월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기 위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이는 지난 7월 25일 전북도청 전 청원의 수해복구 지원활동과 군부대, 자원봉사 활동자 등을 통해 피해지역에 일상회복이 진행되고 있으나, 일부 농가에서는 여전히 일손 부족으로 복구지원이 필요해 농정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농생명축산식품국 팀장급 이상을 중심으로 자율적인 피해복구 활동을 추진했다.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7.9.~19.)로 인한 전라북도의 농업피해는 14개 시군에 거쳐 총17,285ha(벼 10,987, 논콩 5,315, 시설원예 655 등)이며, 시설원예 중 590ha이 익산지역에서 발생됐다.

 

전라북도는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협 등 유관기관 회의를 통해 기관간 협업 체계를 구축한 바 있으며, 벼, 논콩 등 침수 농작물에 대한 공동 병해충 방제를 실시했다.

 

또한 농기계 수리, 농자재 수급 점검을 통해 농가 영농 재개에 필요한 조치를 진행하고 있고 배수장 노후 배수펌프 교체를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45억원), 시설 원예 단지의 재해복구비 현실화를 중앙 부처에 건의했다.

 

논콩에 대한 재해보험 가입 기간 8.18까지 연장과 논콩 파종 후 가입 등은 중앙 건의가 반영되어 농가들의 보험 가입농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계속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익산, 군산, 김제 등 지역에 신속한 응급복구와 재발방지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농정을 책임지고 있는 간부공무원들의 소중한 참여가 피해 농가에게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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