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울산교육청,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역량 강화 지원

고등학교 교사 대상 학생 배움·성장 과정 기록 상담

 

(정도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공정하게 기록할 수 있도록 교사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역량 강화 지원에 나섰다.

 

울산시교육청은 2~3일 이틀간 집현실에서 울산지역 고등학교(특수학교 포함) 58교를 대상으로 ‘배움·성장 지원을 위한 학교생활기록부 상담(컨설팅)’을 했다.

 

이번 상담은 학교 업무 담당자가 직접 교육청을 방문해 학생부 기재 내용을 상담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울산시교육청은 지난달에 진행한 교과세특(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실습 연수와 연계해 학교별 학생부 서술형 항목 기재 내용을 중심으로 상담했다.

 

상담 이후 현장 방문이 필요한 학교는 9~11월 현장방문 상담을 진행하고, 하반기 학생부 업무담당자 연수 때 상담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중학교는 관할 교육지원청이 주관해 상담을 진행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부 상담으로 학교 교육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는 항목별 입력 주체에 대한 기재 방법을 안내하고 지원하는 방향으로 상담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