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울산교육청 색소폰과 하모니카 동아리 재능기부 공연

중구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문화예술 봉사활동 펼쳐

 

(정도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 색소폰과 하모니카 동아리가 최근 중구의 한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재능기부 합동 공연 봉사활동을 펼쳤다.

 

온새미로 색소폰예술봉사단 동아리(회장 이지활)와 하모하모 하모니카 동아리(회장 이인자)에는 각각 회원 14명과 15명이 활동하고 있다.

 

취미로 악기를 배우던 회원들은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재능을 기부하고자 노인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색소폰과 하모니카 합동 공연을 선보였다.

 

동아리 회원들은 공연 활동 이외에도 센터 노인들에게 떡, 과일 등 간단한 간식도 함께 제공했다.

 

이날 공연에는 최성부 부교육감도 색소폰을 연주하며 함께 참여해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지활 온새미로 색소폰예술봉사단 회장은 “악기공연에 맞춰 어르신들이 손뼉을 치시며 즐겁게 노래를 불러주시고 감사하다는 말씀에 동아리 회원들이 오히려 더 많은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연주실력을 더 쌓아 노인복지센터 등에서 공연 자원봉사를 꾸준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소속 직원들에게 문화·예술 관련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직장문화예술동아리를 지원하고 있다. 2012년 10여 개 동아리에서 2023년 현재 25개 동아리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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