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부안군 9개 부서, 전국 10개 지자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고창·남원·군산·포항·공주 등 80~300만원 총 1500여만원 규모

 

(정도일보) 부안군청 9개 부서 150여 명의 공무원들이 지역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0개 지자체와함께‘고향사랑 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부안군 재무과 등 9개 부서 직원 1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고창, 남원, 군산, 포항, 공주, 울릉군 등 10개 지자체에 80만원부터 300만원까지 총 1,500여만원을 상호기탁했다.

 

이번 기부활동은 전국에서 실시 중인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자체간 지역경제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과 함께 주민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들의 열정을 엿볼수 있는 사례라 하겠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은 따뜻한 고향사랑으로 이루어진 공동체이며,우리는 이러한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직원들의 적극적인 기부 동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안군청은 앞으로도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추진할 예정이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전국 지자체와 상생발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