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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세계잼버리 계기 각국 차세대 리더 다시 찾는 부안 만들어야”

8월중 열린공간의 날 행사서 강조…국가예산 확보 치밀한 대응논리 마련도 주문

 

(정도일보) 권익현 부안군수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를 통해 각국 차세대 리더들이 다시 찾는 부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권익현 군수는 1일 부안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8월중 열린공감의 날 행사에서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우리 부안군 새만금 일원에서 2023 세계잼버리가 개최된다”며 “전 세계 4만 3000여명의 스카우트들이 풍부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부안 새만금의 드넓은 야영장에서 꿈을 그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를 계기로 각국의 차세대 리더인 청소년과 지도자들에게 부안의 아름다움과 풍요를 알리는 한편 과정활동장을 통해 부안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다시 찾는 부안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익현 군수는 “기획재정부가 최근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해 총예산안의 30%를 재검토하고 재편성하도록 각 부처에 요구했다”며 “관련 부서에서는 각 부처 예산안 변동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고 재검토 사업에 대해 치밀한 대응논리를 마련해 국가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권익현 군수는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와 신속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우리 모두 발로 뛴 결과 2023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28억원을 확보했다. 전북지역 군단위에서 가장 많은 금액이고 작년 상반기보다 17억원이 많은 금액”이라며 “당면한 지역 현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속도감 있는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최근 진서면 젓갈제조업의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 공모에 선전돼 3년간 50억원의 국가예산을 지원받게 됐다”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곰소젓갈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재도약의 시기를 맞았고 청년창업과 일자리 창출로 연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