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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교육문화회관, '음악이 흐르는 시(詩) 콘서트' 운영

시 낭송과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 26일 개최… 1일부터 참여 신청 가능

 

(정도일보) 부안교육문화회관은 오는 8월 26일 오후 4시 30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 '음악이 흐르는 시(詩) 콘서트'’를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부안 지역 학생들에게 인성, 과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 예술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2023년 신설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격월로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에 운영된다.

 

'음악이 흐르는 시(詩) 콘서트'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8월 공연은 밴드 판(PAN)을 초청해 근현대에 창작된 시 낭독과 클래식 음악 연주가 어우러진 콘서트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밴드 판(PAN)은 201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나는 예술여행이라는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동화 및 시에 대해 공연을 하는 북밴드로,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시와 음악을 함께 감상하며 특별한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참여 신청은 8월 1일부터 회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문화과(063-580-1370)로 문의하면 된다.

 

안홍일 관장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통해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감성을 일깨우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부안교육문화회관은 학생중심의 다양한 문예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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