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전교육청, 여름방학 치료지원 프로그램~ 나 지금 되게 신나!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치료지원 프로그램 운영

 

(정도일보)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7월 31일부터 8월 18일까지(15일간) 내방 치료지원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치료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여름방학 치료지원 프로그램은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내방 치료지원 학생들의 신체 기술 및 성취감 증진,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3주간 1:1 개별 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첫째 주에 '소근육 활동'을 주제로 타일 공예를 하며 둘째 주에는 아크릴 물감을 부어 작품을 만드는 '감각 활동'을 통해 다양한 자기표현의 시간을 갖는다. 셋째 주에는 '만들기 활동'을 주제로 비누 및 손전등을 만들며 신체 기술 증진을 도모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의 보호자는 "치료지원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아이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자신감을 회복하며, 나아가 발달과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안효팔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치료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치료지원 대상 학생이 사회 적응 능력을 함양하고 일상생활에서의 도전 상황을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학생 특성과 보호자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치료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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