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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고위직 공무원 대상 성희롱 및 2차 피해 예방교육 실시

 

(정도일보) 부안군은 31일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 및 2차 피해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황지영(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 강사가 ‘조직을 바꾸는 질문, 성희롱·2차피해 근절을 위한 나의 역할은?’이라는 주제로 기관장과 관리자의 역할과 2차 피해 예방 등을 강의했다.

 

이미 상반기에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폭력·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한 바 있는 부안군은 공직문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기관장 및 고위직의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하고 2차 피해 예방 및 관리자 역할에 중점을 둔 교육을 추가로 실시하여 성 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앞으로도 고위직뿐만 아니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시행하여 직장 내 안전한 공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