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직무대리 홍장표)은 교육복지, 정신건강, 기초학력 등 학생을 둘러싼 복합적 문제 상황을 해결하고자 학생맞춤통합지원 통합사례운영협의체를 운영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 통합사례운영협의체는 교육복지, 정신건강, 기초학력 등 학생을 둘러싼 복합적 문제 상황을 해결하고자 학교장, 교수, 유관 기관장, 사례관리사 등 12개 분야 관련 전문가 41명으로 구성됐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교육지원청 3층 대청마루에서 ‘2023년 학생맞춤통합지원 통합사례운영협의체 자문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식에는 범서고등학교 황재윤 교장을 포함해 관계 기관장 등 지역 내 전문가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3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인 강남교육지원청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추진 목표와 중점과제, 협의체 운영 계획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학생 사안에 따라 기초학력, 복지, 상담, 특수 등 해당 분야별로 구성을 달리하는 인력풀 형태로 운영된다.
통합사례운영협의체 자문위원은 임기가 끝나는 2025년 12월까지 다양한 학생 사례 판정, 관계 기관 지원 연계 방안 모색, 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 자문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홍장표 교육지원국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 통합사례운영협의체 운영에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전문인력 간 협력과 사업 간 연계로 학생이 처한 상황에 맞는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