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북도내 우수제품, 산둥성 한국수입상품박람회에 선보여

7.28~8.1, 5일간 산둥성 웨이하이에서 한국수입상품박람회 열려

 

(정도일보) 전라북도중국사무소(이하 중국사무소, 소장 정순택)는 도내 우수기업의 대중국 시장 진출을 위하여 오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산둥성 웨이하이에서 열리는 '2023 한국(산둥)수입상품박람회'에 도내 기업 9개사의 우수제품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산둥성 지역은 인구 약 1억 2백만 명의 대도시로 우리 도와는 2006년부터 우호도시 교류·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지역이다. 중국사무소는 도내 기업제품 홍보, 중국 지방정부와의 우의 및 교류협력 강화, 문화·관광 홍보를 통한 전라북도 이미지 향상을 위하여 전라북도 홍보관을 운영한다.

 

산둥지역에 도내기업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중국바이어 발굴을 지속해 온 중국사무소는 이 번 박람회에 참여한 도내 기업제품의 국내 운송비를 제외한 중국 배송비, 중국 내 운송비, 홍보관 전시, 제품홍보 및 바이어 발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제3회 박람회에는 식품, 화장품, 패션, 전자소비재, 스포츠레저, 신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수입상품이 전시·홍보되는데, 도에서는 ㈜수려메디, 새봄코리아, 무주약초영농조합법인, 영인바이오 등 패션, 화장품, 식품, 애완동물식품, 전기전자/기계 등과 관련된 우수제품을 전시·홍보하고 있다.

 

도내기업 우수제품의 홍보와 더불어 전라북도 홍보관에서는 팸플릿, 영상 및 사진 등을 활용한 전라북도의 문화·관광과 새만금 홍보, 청사초롱 한지등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전라북도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정순택 전라북도 중국사무소장은 “이번 한국수입상품박람회에 참여한 기업의 중국수출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으로 바이어를 발굴”할 것이며 “도내 기업의 대중국진출과 성과창출을 위해 실질적 기업지원을 위한 새로운 사업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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