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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 6년 준비한 새만금 잼버리 후손 위해 전북 알릴 큰 기회

새만금 잼버리 철저한 준비·점검에 회의시간 대부분 활용

 

(정도일보) 김관영 지사는 28일 간부회의를 잼버리 총 점검회의로 진행하며 4일 앞으로 다가온 새만금 잼버리 개최 막바지 추진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이날 김 지사는 새만금 잼버리 종합상황실 운영계획 및 주요 행사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잼버리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서울에서도 스카우트복을 입은 잼버리 참가 청소년들이 돌아다니며, 전국적으로 잼버리 붐이 일어나기 시작했다”며 “6년간 열심히 준비한 행사이고 전 세계에 전북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이번의 큰 기회를 잘 살려 후손들에게 자산을 남겨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지 말자”고 강조했다.

 

또한,“모든 시스템이 정상 작동될 수 있도록 배수, 폭염, 해충 등 모든 분야를 잘 점검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도지사인 나부터 영지에서 야영하며 원활한 행사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 전 실국장과 청원도 각자 위치에서 모든 역량을 집중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새만금 잼버리 기념숲 조성, △17개국 7,726명이 참여하는 사전·사후 관광 프로그램, △29개국 1천명이 참여하는 HoHo(Home Hospitality) 프로그램인 농촌체험 휴양마을 체험 등 프로그램을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하고 이를 계기로 잼버리 이후 전북 관광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해줄 것을 지시했다.

 

이와 더불어 원도심 스토리텔링, 야간관광, 신기술체험 산업관광, 워케이션, 반려동물 동반여행 등 우리 도에 적합한 관광콘텐츠도 결합해 전북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호우 피해복구와 관련해 피해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히 파악할 것을 강조했다. 먼저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신속히 집행해 복구활동의 속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다가올 폭염에 대비해서도 취약계층 무더위쉼터 운영으로 폭염 피해를 최소화 하고, 건설현장·농어촌·수해복구 등에서 온열환자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을 부탁했다. 축사·양식장, 농작물 피해도 있을 수 있어 이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책을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끝으로 김관영 지사는 “잼버리 행사를 치르면서 동시에 8월 가장 중요한 국가예산 활동에도 각 실국이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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