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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군민감사관 간담회 개최

 

(정도일보) 부안군은 27일 군민들의 군정참여 강화를 위한 제1기 군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안군 군민감사관은 총 7명으로 부안군민 이면서 법률, 세무, 건축,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전문가와 지역내 사명감 의식이 투철한 군민으로 지난 3월에 구성됐다.

 

지난 상반기에는 줄포면 자체종합감사에서 주민행복사업 분야 중 옹벽설치 공사현장 등 점검과 지역내 불편한 민원상담 자문에 참여했고, 보조금 및 민간위탁 감사에서도 소득세 관련 자문을 하는 등 부안군 감사에 있어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하여 다양한 분야의 자체감사에 도움을 주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향후 군민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며, 정직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소극적이고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군민 권리를 침해하는 민원 해결을 위한 고충민원 현장상담 창구 운영과 함께 각종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안전점검 및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조리 등에 대한 점검을 비롯하여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청렴감찰관 운영 등 지역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 방안을 모색했다.

 

김병태 기획감사담당관은 “군민의 목소리를 소중하게 여기며, 불편과 부당한 상황에 대해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을 위해 군민감사관의 지속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하면서 “군민의 윤리적 기대수준에 맞는 청렴한 부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