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북도'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종합상황실 운영

각종 신고 접수 및 처리와 사건·사고 신속 대응 목표

 

(정도일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는『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종합상황실을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잼버리장 야영지 내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번 세계잼버리가 전 세계 청소년들과 지도자 등 약 4만 3천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인 만큼, 행사 관련 현황을 상시 파악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주요 의사 결정을 신속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종합상황실은 행사의 중요성과, 정부와 민간 조직과의 협업으로 추진되는 점 등을 고려하여 조직위원회(사무총장), 잼버리운영팀(야영장), 세계스카우트연맹(월드이벤트부장)이 공동 실장을 맡고, 조직위원회 및 잼버리운영팀의 각 본부장이 반장을 맡아 분야별 6개 반으로 운영된다.

 

특히 총괄운영반을 중심으로, 행사 기간 종합상황실 대표전화를 통하여 각종 불편사항 등 신고사항을 접수받고, 현장에의 신속한 전달을 통해 처리되도록 한다.

 

또한 수시로 주요 일정 및 현황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중대한 사항은 조직위원장 등에게 신속히 보고되도록 하는 등 상황 종합 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에는 조직위원회와 잼버리운영팀 직원 뿐 아니라, 성인과 청소년 간 범죄 예방(Safe from Harm)을 위한 세계스카우트연맹 담당자와, 행사 기간 종합상황실 내 근무를 위해 선발된 국제 운영요원(IST)도 같이 근무하게 된다.

 

한편 경찰, 소방, 기상, 식음료 등 각 분야별 관리를 위한 유관 기관 인력도 함께 상황실에 파견되어 해당 분야 관련 상황 모니터링 및 해당 기관과의 연락체계 유지 업무를 수행하며,

 

신고 접수, 근무자 간 소통 등의 과정에서 필요 시 통역도 지원할 수 있도록 영어, 스페인어 등이 가능한 국내 자원봉사자도 별도로 선발하여 종합상황실에 같이 근무하도록 한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공동조직위원장인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이번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하여 무엇보다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준비했다” 라며,

 

“종합상황실을 주축으로 행사 전반 상황을 관리하고,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잼버리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여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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