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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팜, 부안군 피해농가 위해 콩 적심기 기증

 

(정도일보) ㈜농기계팜이 이번 집중호우에 피해를 입은 콩 재배 농가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난 25일 콩 적심기 4대(1,000만 원 상당)를 부안군에 기증했다.

 

이번 집중호우 기간 부안군에는 480mm가 넘는 많은 폭우로 인한 침관수로 논콩 재배 농가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김제시에서 농기계를 생산·판매하고 있는 (주)농기계팜은 논콩 재배 농가들의 농작업을 덜어 주고 논콩 재배 포장에 활용도가 높은 콩 적심기를 기증하게 됐다.

 

황수웅 대표는 “적심기를 개발할 때부터 함께 하던 농가들이 힘들어하는 것을 보고 도와줄 방법을 찾다가 적심기를 기탁하게 됐다며, 조금이라도 농가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군에서는 이번 기탁된 콩 적심기를 3개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배치해 농가들이 임대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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