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구남부교육지원청, 2023학년도 영재교육원 영재캠프 실시

첨단 과학의 발전상을 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형 영재캠프 열려

 

(정도일보) 대구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중등과정 재학생 90명을 대상으로 7월 25일 ‘2023학년도 남부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영재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교실 수업에 그치지 않고 최무선과학관, 포항가속기연구소, 포항공과대학교 등 첨단과학시설과 연구중심대학을 직접 견학하면서, 다양한 체험과 견학을 통해 과학 분야의 발전상을 한눈에 확인하고 진로 선택에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최무선과학관에서는 우리나라 최초로 화약을 만든 최무선 장군의 화포 개발 과정과 총통 모형 관람, 진포대첩 4D 영상 체험 등을 통해 학생들이 애국정신을 새기고, 전통과학의 산물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가속기연구소에서는 방사광가속기 소개와 첨단기술 개발·활용 분야 등 다소 어려운 관련 기술들을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보고 듣는 시간을 보냄으로써 과학자의 역할을 살펴보고 세계적 과학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위상을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포항공과대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견학 및 안내, 이공계열 연구중심대학에서의 학생들의 학교생활 및 진로 등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김동관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제4차 산업혁명 사회를 이끌 인재들이 저마다의 재능과 꿈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