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울산교육청, 특수교사 진로직업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 30명, 자율연수 42명, 총 72명 참여

 

(정도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전문 분야 실기 연수를 마련해 특수교사의 진로진업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달 24~28일, 다음 달 7~11일 울주군 울산시교육청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울산 초·중·고·특수학교,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사 72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특수교사 진로직업교육 역량 강화 연수는 특수교사의 전문성을 높여 수업지도, 취업·진로 상담 역량을 강화해 학교 현장의 진로·직업교육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직무연수와 자율연수로 구분돼 진행된다. 직무연수는 1~2기로 나눠 진행되고, 자율연수는 바리스타(기초·심화)과정, 제과·제빵실무과정, 드론실무과정이 진행된다.

 

직무연수 제1기(7월 24~27일)에는 13명, 제2기(8월 7~10일)에는 17명이 참여한다.

 

연수 내용으로 진로, 취업, 직업훈련 사례 교육과 인권 보호, 장애 학생 맞춤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융합 교육, 정리 수납 실무, 쓰레기 없애기(제로 웨이스트) 공예가 진행된다.

 

자율연수로 개설된 바리스타과정(기초과정: 7월 24~28일, 심화과정: 8월 7~11일)은 17명, 제과·제빵실무과정(제과과정: 7월 24~28일, 제빵과정: 8월 7~11일)은 19명, 드론실무과정(7월 24~28일)은 6명이 참여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전문 분야의 실기 연수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직업교육을 활성화하고 수업지도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전문적인 실무 위주의 진로직업 교육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접할 수 있어 직무능력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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