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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서거석 교육감-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 가져

25일 고객지원실·전북교육콜센터 방문, 민원업무 담당자 사기 진작 도모

 

(정도일보)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은 25일 도교육청 고객지원실에서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고객지원실과 전북교육콜센터에서 근무하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애로사항과 주요 민원에 대해 청취하고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함이다.

 

서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고객지원실 민원담당 공무원(6명), 전북교육 콜센터 전화상담 공무원(3명)을 차례로 만나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담당자들은 “업무 중 응대가 어려운 특이민원인과 전화상담이 끝나고 나면 많이 힘들다”,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현업에 종사하는 민원업무 담당자들에게 인센티브 부여가 됐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말했다.

 

이에 서 교육감은 “ 악성·특이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민원담당 공무원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지난 6월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를 위해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제증명 서류를 문자로 미리 신청하고 대기 시간 없이 수령할 수 있는 ‘민원할 때 문자어때?’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고객중심의 민원행정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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