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가칭)식품안전영양체험관 이름짓기 공모전을 도내 지역민을 대상으로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개최한다.
(가칭)식품안전영양체험관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지원하고 학생․학부모가 만족하는 미래형 학교급식을 위한 교육문화 공간이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고사리 옛 여항초등학교에 건축 총면적 2,100㎡ 규모로 내년 4월 문을 열 예정이다.
(가칭)식품안전영양체험관은 △전통과 미래를 연결하는 바른 먹거리 연구 △학교급식 안전성 검사로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지원 △학생·학부모 대상 바른 식생활 체험교육 △급식 품질 향상을 위한 급식관계자 연수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름짓기 공모전에 경남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관의 운영 방향과 지향점을 잘 담아내고 의미를 상징적으로 포함하면서도 쉽게 부를 수 있는 간결한 이름이면 된다.
관심 있는 사람은 경남교육청 누리집에서 공모전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심사 결과는 8월 17일(목) 누리집에서 발표되며 당선작 1명·노력상 2명에게 상을 준다.
유상조 교육복지과장은 “이름짓기 공모전을 진행하여 (가칭)식품안전영양체험관을 향한 도민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 낼 것”이라면서 “전국 최초 급식 통합교육기관으로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경남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알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교육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