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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군산, 고창, 부안 3개시군 호우주의보발효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가동

전북 군산, 고창, 부안 3개 시군 에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른 전라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 가동

 

(정도일보) 전북도는 현재 전북 군산, 고창, 부안 3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렸으며 앞으로도 30mm~100mm(많은곳 120mm)의 비가 예보되어 있어 하천범람에 주의해야하며, 특히, 최근 인명피해가 발생한 하천변 산책로, 계곡 등 물이 빠르게 불어나 인명피해 예상 지역에 접근을 차단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잦은 비로 흙이 물을 많이 머금고 있어 적은 비에도 산사태가 쉽게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야외 캠핑 및 계곡 야영 등 야외활동 특히, 논 물길 정비와 같은 농업시설 정비를 위한 외출자제를 요청했으며, 호우주의보가 발령되면, 하천변 산책로 및 산간계곡 등 물이 빠르게 불어나 휩쓸릴 위험이 있는 지역에 접근 금지를 당부했다.

 

현재, 전북 모든 하천 산책로와 강가 천변주차장, 언더패스(하상도로)는 아직 통행 중이나, 강수 상황에 따라 통제되는 붕괴가 우려지역이 생기거나 언더패스 및 지하차도 통제 등 교통상황 변화가 생길것으로 예상되어 도민들이 교통상황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상청에서는, 24일까지 30~100mm(많은곳 12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하천변 산책로, 등산로, 계곡 등 물이 쉽게 나는 지역에 대해 산책객과 야영객 등의 안전에 유의를 당부했으며, 도 실국 및 시군과 함께 긴장감을 갖고 재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지속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도민안전을 강조하며 “계곡, 하천 등 침수위험지역은 집중호우로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할 우려가 있으니 캠핑이나 산책 등 접근은 삼가주시기 바란다”며, 또한“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산사태 위험이 있으니 산사태 위험지역 인근 주민들 께선 항상 사전 대피 방송을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 이어, “논밭 배수로 정비, 세월교 접근, 침수위험 지하차도 횡단 등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의 접근을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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