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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 행자위, 새만금 세계잼버리 현장점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새만금 세계잼버리 개최 준비상황 점검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1일 부안군 새만금 잼버리 부지를 방문하여 대회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영지 내 현장을 점검하는 등 활발한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정자치위원들은 부안군 새만금 일원에서 개최되는 새만금 세계잼버리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계속되는 호우로 인한 잼버리 영지 내 배수 상황을 살펴보고, 폭염, 해충, 식중독, 인파 관리 등 개최 준비 상황 전반에 대해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 잼버리 병원과 대회 운영본부로 활용될 글로벌 청소년리더센터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행사장 내에서 발생하는 환자에 대한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 응급환자의 중증화를 예방할 수 있도록 이송 대책 마련 등을 주문했다.

 

김이재 행정자치위원장은 “대규모 대회의 성공 여부는 안전에서부터 시작된다”고 거듭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에서 큰 기대감을 가지고 오랜 기간 준비한 대회인 만큼 전 세계 청소년들이 좋은 추억을 가지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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