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대전경찰청에서는 7월 21일 15시부터 16시까지 약 한시간여 동안 집중호우 대비 지하차도 침수상황을 가정한 경력배치와 교통통제 등 FTX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FTX는 대전지역에 호우경보가 발령, 집중호우가 이어지고있는 상황에서 관내 지하차도 45개소에 기 지정된 담당 경찰관을 배치하는 훈련을 시작으로 갑천지하차도 배수펌프 고장으로 인한 침수상황을 가정하여 인근 경력 지원출동, 교통통제 등 우회조치, 비상연락망을 통한 지자체 연락 및 배수펌프 수리 조치 등의 내용으로 실시했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집중호우 등 재난상황 발생 시 단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와 협업하여 꼼꼼한 안전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지속적인 FTX 훈련을 통해 현장경찰관의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