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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경제부지사, ㈜팜조아 방문…기업 소통 행보

㈜팜조아 수해민과 취약계층에 소불고기 5,000세트 전달

 

(정도일보)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가 21일 ㈜팜조아 농업회사법인(대표이사 황은경)을 직접 방문했다.

 

이날 김 부지사는 ㈜팜조아에서 이번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과 취약계층을 위해 소불고기 5,000세트를 전달받고, 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또한, 최근 ㈜팜조아가 개별급속 냉동(IQF) 특허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15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낸 점도 격려했다.

 

㈜팜조아는 기존 상용되는 냉동 채소와는 달리 개별급속 냉동(IQF) 기술로 제품 품질이 대폭 향상된 소재 개발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진공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에 대해 황은경 대표이사는 “이번 중진공 투자유치를 기반으로 미래지향적 기능성 개별급속 냉동(IQF) 제품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며, “개발한 기술로 고부가가치 산업을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대한민국의 글로벌 식품 소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서 김 부지사는 황은경 대표이사 등 기업 관계자와 간담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황은경 대표이사는 “기업의 애로사항은 1기업 1공무원 전담제를 통해 전담 공무원과 수시로 소통하고 있다”며,

 

“기업에 근무하는 청년들과 외국인 근로자들의 기숙사 문제, 출퇴근버스 운영의 어려움이 있지만 LH 공공임대주택 공급제도,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등 각종 정책을 전담공무원으로부터 안내받고 함께 해결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기업의 애로사항을 전담 공무원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애써주는 과정에서 감동을 받고 있다”며, “1기업 1공무원 전담제가 기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주)팜조아와 같은 성장잠재력이 큰 중소기업들이 전라북도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공공임대주택 해결 방안 마련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간담회 후 공장시설을 둘러보며,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는지도 꼼꼼히 살폈다.

 

한편, ㈜팜조아는 2016년 전라북도 익산에 개별급속 냉동(IQF) 식품제조공장을 설립해 냉동채소 시장에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고, 롯데마트,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 에브리데이, 마켓컬리, 쿠팡, 삼성웰스토리, 풀무원, 하림 등 국내 대기업에 납품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22년도에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내 선도기업으로 선정되어 활발한 기업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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