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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농약안전보관함 확대 보급 추진

자살로부터 안전한 녹색마을 조성에 앞장서

 

(정도일보)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아 선정된 상서면 3개 마을(청등,용서,용동)에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을 진행했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이란 음독자살의 주요 수단인 농약을 집안에 방치하지 않고 잠금장치가 있는 보관함에 넣고 사용해 충동적인 음독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우리군은 2015년부터 2021년까지 공모에 선정되어 농약안전보관함 897개를 보급했고, 2022년부터 자체 예산으로 127개 확대보급했다.

 

배포에 앞서 지난 5월 해당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 및 생명지킴이 양성교육과 위촉을 실시했고, 6월 23일 신규보급과 생명사랑 녹색마을 협약 및 현판식 진행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생명 존중 문화 조성과 음독 자살예방의 필요성을 고취시켰다.

 

센터장은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을 통해 안전한 농약사용으로 부안군 내 음독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 존중 문화 조성에 힘쓰도록 지속적인 사용실태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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