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북교육정책연구소 제7회 콜로키움 개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국내외 생태전환교육’주제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 전북교육정책연구소는 20일 전통문화의 전당 세미나실에서 ‘제7회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은 정책연구소가 매월 발간하는 교육동향 분석 보고서를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 동향 및 통계를 분석해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 수립에 활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제7회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에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국내·외 생태전환교육’과‘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학교환경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국내·외 생태전환교육’에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우리나라 정책 및 서울·충북·경남·전북교육청의 사례를 살펴봤다.


또 핀란드·독일·영국·프랑스·미국의 정책과 각 나라별 사례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우리나라 교육에서의 시사점을 제시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학교환경교육의 방향’에서는 21세기를 살아갈 미래세대가 기후 소양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 학교 환경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데이터로 보는 전북교육’에서는 전북의 보육(어린이집) 현황을 연도별·설립주체별·지역별로 간략히 살펴보았다. 보건복지부의 보육통계자료를 활용해 어린이집 이용률과 보육교사 1인당 아동 수 등을 연도별·설립주체별·지역별로 비교했다.


이는 전북교육청이 2023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에 선정되면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교육·돌봄 격차를 완화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준비를 선제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달 부터는 ‘뉴스 키워드 분석’ 코너를 신설해 지난 한 달 동안 교육 관련 주요 뉴스 기사 빅데이터를 토픽 모델링,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 방법으로 시각화해 소개했다. 분석 결과 이달의 교육 관련 뉴스에서는 ‘수능 킬러문항 배제 방침’과 ‘4세대 나이스 개통’ 관련된 이슈들이 많이 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보고서는 전라북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데이터로 보는 전북교육’은 반응형 시각화자료로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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