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화성시문화재단, 경력단절 예술인을 위한 공연 워크숍 ‘이음’ 참여자 모집

화성시 경력단절예술인에게 예술 창작활동 기회와 지역 네트워크 기회 제공

 

(정도일보)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 공연예술연습공간에서는 경력단절 예술인을 위한 공연 워크숍 ‘이음’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화성시문화재단은 2021년 5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전문 공연예술연습공간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을 조성했다. 이 공간은 지역 공연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연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정기 및 수시대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 실험과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재단은 올해 관내 최초로 경력단절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인 공연 워크숍 ‘이음’을 기획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전문 멘토진으로 전 국립현대무용단 출신이자 이탈리아 스토리 위 댄스 페스티벌 베스트콘셉트상을 수상한 현대무용가·안무가 김모든 모든컴퍼니 대표가 참여한다. 9월부터 12월 초까지 10회에 걸쳐 멘토링 워크숍을 진행하고, 12월 7일에 관내 공연장에서 쇼케이스를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무용이며, 화성시 소재 경력단절 1년 이상의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신청서와 함께 예술활동증명서, 예술인패스, 모집분야 졸업증명서 중 한 가지를 제출하면 되며, 미등록 예술인인 경우에는 지원신청서와 예술활동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7월 21일부터 8월 11일까지며, 모집인원은 10명이다. 최종으로 선발된 참여자들은 소정의 공연사례비와 공연 제작, 멘토링 혜택을 받게 된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 ‘이음’을 통해 경력단절 예술인들에게 주체적 예술창작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으로서 정주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번 워크숍을 기획했다”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를 참조하거나 예술창작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