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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 '체험! 기상캐스터' 참가자 모집

오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생생한 날씨 중계·뉴스 체험…체험 영상 파일 제공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가 수지도서관에서 ‘체험! 기상캐스터’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직접 카메라 앞에 서서 생생하게 날씨를 중계할 어린이 42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활용한 특성화 도서관인 수지도서관에서 다양한 미디어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 기상캐스터’ 프로그램은 오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하루 7회씩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스튜디오 안에 설치된 크로마키(특수 효과를 이용하기 위한 초록색이나 파란색 등 단색 배경) 스크린 앞에서 뉴스를 전달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시는 기상 정보를 담은 뉴스용 대본을 준비하는 한편 참가자의 촬영분을 3분 내외의 영상으로 편집해 파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지난 3월에도 수지도서관에서 ‘리틀 뉴스 캐스터’ 프로그램에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은 얻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뉴스를 발표하는 경험을 통해 미디어를 이해하고 문해력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미디어 창작 프로그램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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