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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문화체육관광국 2023년 하반기 업무보고 청취

예술인 복지 증진과 향상을 위해 예술인복지기금 조성 당부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18일 제402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2023년 하반기 문화체육관광국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의원별 주요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문승우의원(군산4)은 14개 시군 예술인과 체육인이 저예산으로 활동하고 있는 현실을 꼬집으며, 많은 예산을 확보해서 예술인과 체육인들이 보다 나은 조건에서 지속적으로 창작활동과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명연의원(전주10)은 전라북도 전담여행사 수가 증가하지 않는 이유를 질문하며, 기존 틀에서 벗어나 자연치유 음식과 같은 새로운 방식으로 전라북도의 장점을 고민하고 연구해서 전라북도 관광상품 개발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수진의원(비례)은 순환관광버스의 홍보비가 2022년 대폭 증가한 이유를 질문하며, 운영실적이 아예 없는 순환관광 코스는 과감히 정리하고 임팩트 있는 코스를 찾아서 발전시키라고 주문했다.


윤수봉의원(완주1)은 웅치전적 등 도 문화재 관련 소통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문화체육관광국이 중심을 잡고 각 시군과 협의체를 구성해서 의견을 자주 나누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영숙의원(익산3)은 문화체육관광국 위탁사업들에 대해 예산만 주고 관망하고 있으면 해이해지기 쉽다며, 책임감 있는 자세로 위탁기관과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소통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병도위원장(전주1)은 문화예술인 활성화를 위한 예산이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예술인 복지 증진과 향상을 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게 예술인복지기금 조성에 속도를 높여 달라고 촉구했다.


김정기의원(부안)은 전라북도 예술회관 상징성에 대해 지적하며, 주차장 확보 등 전라북도를 대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방안을 강구해서 실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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