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도 환경녹지국 등 업무보고 청취

다중이용시설 다회용기 사용, 지방하천정비, 생태관광지 육성 등 대책마련 주문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18일 도 환경녹지국, 새만금해양수산국, 보건환경연구원의 2023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한 뒤 질의했다.


이병철 위원장(전주7)은 다중이용시설 다회용기 사용 촉진 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며, 해당 사업의 취지는 좋지만 신청사업장이 적어 사업의 방향성 및 방향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임승식 부위원장(정읍1)은 지방하천과 관련하여 장마 등으로 인한 도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천 정비가 시급하다며, 하천 정비를 위한 예산 확보 노력과 예산이 적기에 집행되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악취배출시설 매입사업이 계획 대비 실적이 낮은데 올해 악취배출시설 매입 사업대상 및 추진상황 등에 대해 질의하며, 노후화되고 악취민원이 많은 시설 매입사업에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강동화 의원(전주8)은 전라북도 생태관광지 육성사업 추진 상황 및 효과와 실적 등에 대해 질의하며, 생태관광지가 거쳐 가는 장소가 아닌 체류형 관광지로 인식될 수 있도록 콘텐츠 마련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새로운 위탁기관 선정을 위한 계획 마련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요구했다.


김만기 의원(고창2)은 노후 옥내급수관 개선사업과 관련하여 추진사항 및 사업신청 대상 등을 질의하면서, 노후된 옥내 급수관 개선사업이 시범사업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박용근 의원(장수)은 우리 도뿐 아니라, 타 시도의 산사태와 관련하여 언론에 많이 보도 되고 있다며, 도내 도로 주변의 산사태 위험지역을 사전에 파악하여 재해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여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여 달라고 주문했다.


윤정훈 의원(무주)은 전북도 배출사업장 사전예고제와 관련하여 타 시도 현황 및 시행 이후 효과에 대하여 질의하며, 배출사업장에 대한 점검 사전예고제가 자칫 악용되어 주민 안전을 훼손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고를 통한 점검 외에 수시 점검 등 도 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황영석 의원(김제2)은 친환경자동차법 시행 이후 1년간의 유예기간이 있었음에도 공공기관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 설치 비율이 미충족 됐다며 미충족 사유과 향후 대책에 대해 질의했으며, 지하에 설치된 충전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안전에 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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